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LE-EL) 적용

르엘 신반포 조감도. (사진 =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14차를 재건축하는‘르엘 신반포’를 이달 말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새로운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르엘(LE-EL)을 지난해 반포우성과 대치2지구에 처음으로 적용한 데 이어 이번엔 신반포 14차에 적용한다.

르엘 신반포는 지하 3층부터 지상 22~34층 3개 동, 총 280세대 규모로 77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 공급 면적(전용 기준)은 ▲54㎡ 13세대 ▲59㎡ 13세대 ▲84㎡A 13세대 ▲84㎡B 20세대 ▲100㎡8세대이고, 분양가는 3.3㎡당 4849만 원으로 책정됐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3호선과 7호선, 9호선 고속터미널역을 이용할 수 있고 신세계백화점(강남점) 및 센트럴시티 등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이 가깝다. 인근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국립중앙도서관 등이 있고, 반원초등학교와 경원중, 세화고, 반포고 등이 가깝다.

외관에는 커튼월 룩 시공, 오픈 발코니, 옥상 구조물 특화 등이 적용되고, 외부 공간 조경에는 다양한 정원 스타일이 적용된다.

세대 내에는 자동 공기 청정 환기 시스템을 갖추고, 주방에 음식물쓰레기 투입구와 이송관을 설치했다.

르엘 신반포는 지난 20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했으며, 오는 30일 한국감정원 청약 사이트인 ‘청약홈’을 통해 1순위 해당 청약 접수 후, 4월 9일에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견본주택 관람은 홈페이지 분양 안내로 대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