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비가 배우 오윤아와 댄스학원에서 만난 인연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오윤아는 자신의 집에 이소연과 아이비를 초대해 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식사 중 아이비는 오윤아에 대해 “우리 댄스 학원에서 만난 사이다. 18년 전에 함소원 언니, 왁스 언니, 민효린 씨 등 연예인들 진짜 많았다”며 “언니가 섹시 가수로 나왔으면 나는 명함도 못 내민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만났는데 언니만 너무 친절하게 인사해줬다. 저 언니는 얼굴도 예쁜데 되게 착하다고 생각해서 그 이후로 굉장히 친하게 지냈다”고 덧붙였다.
오윤아는 이소연과 아이비를 위해 준비한 요리는 취나물밥버거였다. 조리 중 이소연은 “향이 너무 좋다”며 감탄했고, 아이비도 “괜찮다. 밥 너무 잘 됐다”며 찬사를 보냈다. 오윤아는 취나물밥에 씀바귀패티, 체더치즈, 달걀 프라이를 차곡차곡 올려 밥버거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