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우수 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2020 현대건설 기술공모전’ 응모작을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응모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에 해당하는 국내 중소기업이고, 응모 분야는 ▲원가 절감형 기술(건설 공법, 자재, 장비 外) ▲건설 차별화 기술(스마트건설, 에너지‧환경, 공동주택 차별화 기술 外) 등 건설현장에 직접 적용 가능한 기술이다.
현대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기술 개발 계획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2020 현대건설 기술공모전 포스터. (사진 =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응모작들을 대상으로 9월 서류심사, 10월 중순 발표심사를 거쳐 10월 말 수상작을 발표한다. 심사는 아이디어 적정성, 개발 필요성, 경제성, 창의성 등의 기준에 따른다.
현대건설은 수상 기술에 최대 1억 원의 기술개발금을 지원하고 기술 멘토링을 제공한다. 기술개발 후에는 최종 성과를 평가해 현대건설이 시공 중인 현장에 시범 적용해 실효성을 검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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