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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업 청년 50만 원 일시 지급? 청년구직활동지원금과 별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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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현수⁄ 2020.09.08 15:52:51

취업 준비생들. 사진 = 연합뉴스

 

정부가 미취업 청년에게 50만 원을 일시에 지급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대상자들이 반가워 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받는 이들도 이 자금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소 논란이 일고 있다.

주요 언론에 따르면 정부가 미취업 청년들에게 50만 원을 일시로 지급할 계획이다. 단, 대상은 중위소득 120% (4인가구 기준 월 569만9000원)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제한된다. 대상은 약 10만 명 정도가 될 예정이다.

다만 만 18~34세 미취업 청년에게 월 50만원씩 6개월간 지급하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받는 청년들도 이 자금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이미 지원중인 대상인데다, 과도하게 지원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일시불로 지급되는 것도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특히 지급 대상인 청년들은 반가워하는 분위기다. 코로나19로 인해 취업 시장이 꽁꽁 얼어붙어 있는 상황에서 반가운 조치이기 때문이다. 또 ‘단순 생활비’로만 쓰인다는 논란에 대해서도 “생활비 지원이 곧 구직 지원”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다만 이같은 계획 발표는 아직 일부 언론에서만 언급되고 있어 실제로 지급될 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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