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에 빠지면 서운한 대파가 과자로 나온다.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는 열풍으로 구워 만든 대파과자 ‘구운대파’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요즘 SNS상에서 핫한 ‘대파 바게트빵’의 특징을 담은 콘스낵이다.
국산 대파를 버터에 볶고 연유를 곁들인 이번 신제품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열풍으로 굽는 방식을 취했다. 씹다 보면 파맛이 점점 진해지는 점이 특징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한국인 입맛에 익숙한 대파의 풍미를 그대로 살린 만큼 충분히 시장에서 통할 것”이라며 “대표스낵인 구운양파 시리즈의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