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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습관을 만드는 뇌 - 인간은 사소한 일조차 뇌가 시켜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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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692호 최영태⁄ 2021.01.22 15:02:56

 

저자 양은우는 고려대 산업공학과를 거쳐 일리노이주립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LG전자 등에서 25년간 전략기획 업무를 맡은 뒤 컨설팅 활동을 거쳐 현재는 저술가로 활약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뇌는 평생 변한다. 변하지 않는 뇌는 없다. 다만, 우리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좋은 쪽으로 혹은 나쁜 쪽으로 변할 뿐이다”라며 뇌의 좋은 변화를 위해서는 뇌가 작용하는 방식부터 알아야 한다면서 논의를 시작한다.

이 책은 뇌의 비밀을 세분화해 풀어준다. 왜 나이가 들수록 이타심이 적어지는지, 왜 귀여운 것을 보면 마음이 약해지는지, 왜 사람은 권력을 잡으면 변하는지 등을 뇌와 연관지어 이야기한다.

또한, 뇌를 앎으로써 습관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깨닫고 생각의 시야를 넓히도록 도와준다. 저자는 뇌과학을 깊이 알아가면서 무엇보다도 나쁜 습관들, 조바심과 게으름 등을 고쳐나갔고 통제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사고의 포로에서 벗어나 새로운 자신을 보게 되었다며, 뇌의 세계를 탐구하며 지식을 향유하고, 습관과 성격을 바꾸고, 창의적 생각에까지 도달할 수 있었다고 밝힌다.

저자는 ‘삶이 레몬을 주면. 레모네이드를 만들라’는 말을 제시하면서 뇌를 통해 생각의 전환을 이루도록 독려한다.

양은우 지음 / 웨일북 펴냄 / 240쪽 / 1만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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