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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UAM 부문 CTO로 벤 다이어친(Ben Diachun) 영입

미국 항공우주산업 관계사 CEO 두루 거친 항공우주 관련 기술개발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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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21.02.24 10:08:02

벤 다이어친 현대자동차그룹 UAM부문 신임 CTO. (사진 = 현대자동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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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도심항공모빌리티(UAM)부문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체 개발 및 선행 연구개발 업무를 이끌 최고기술책임자(CTO, Chief Technology Officer)로 ‘벤 다이어친(Ben Diachun)’을 영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벤 다이어친 CTO는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항공우주 산업 스타트업 ‘오프너’(Opener)의 CEO였으며, 혁신적인 항공기와 우주선을 개발·제조하는 ‘스케일드 콤포짓’(Scaled Composites)의 CEO 및 고위 기술직을 역임했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항공우주학 석사, 퍼듀대학교에서 기계공학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최초의 민간 유인 우주선 스페이스쉽원(SpaceShipOne)과 개인용 전기 항공기 블랙플라이(BlackFly) 등 16대의 획기적인 항공기를 개발하는 데 역할을 하는 등 약 20여 년간 항공우주 관련 기술개발 경력을 갖췄다.

미국 실험항공기협회(EAA, Experimental Aircraft Association) 이사회 이사이며 퍼듀대학교 항공우주학 학부의 산업 고문을 맡고 있기도 하다.

벤 다이어친 CTO는 “현대차그룹은 인류의 이동 경험을 변화시킬 수 있는 뛰어난 인재와 기술을 갖춘 회사”라며 “현대차그룹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UAM사업부장 신재원 사장은 “벤 다이어친 최고기술책임자가 현대차그룹과 함께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그동안 쌓아온 그의 개발 경험은 앞으로 가장 혁신적인 도심항공모빌리티를 개발하고 상용화하고자 하는 우리의 목표 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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