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농원은 국제학교 ‘PCA(Providence Christian Academy) Korea’와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상하농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과 PCA Korea의 ‘STEM’ 교육을 접목하고 향후 진행될 신규 프로젝트에 반영한다. PCA Korea는 자연 속에서 이해하고 교양과 인품을 갖춘 참다운 영 리더(Young Leader)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이를 실행할 계획이다.
PCA Korea 학생들은 농촌에서 동물들과의 교감, 건강한 먹거리 만들기 등 다양한 오감체험 활동에 이어 6차산업의 개념과 산업 구조의 이해, 직업 전문 기술을 배워 창의성을 기르고, 앞으로 농촌의 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방향을 상하농원과 함께 연구할 예정이다.
류영기 상하농원 대표는 “두 기관의 협업 관계가 창의적인 미래 교육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유네스코 지정 청정지역인 고창에서 미래의 꿈나무들이 자연을 이해하고 공생하는 법을 배우며 실천할 수 있도록 상하농원과 PCA Korea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