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포스터. (사진 = 유니버설 픽쳐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는 '분노의 질주'가 6일 오전 8시 55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 200만 84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200만 관객 돌파 작품으로는 애니메이션 ‘소울’(최종 관객 209만 명), ‘귀멸의 칼날’(204만 명)에 이어 세 번째다.
‘분노의 질주’의 200만 관객 돌파는 지난달 19일 개봉 이후 19일만으로,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를 보여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극장가의 정상 궤도 복귀가 점점 빨라지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앞서 '소울'의 200만 돌파는 개봉 54일째였다.
또한, 이런 추세대로라면 현재까지 올해 최고 흥행작인 '귀멸의 칼날'의 최종 관객 수를 곧 넘어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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