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원⁄ 2021.06.08 10:57:28
한화건설은 부산 북구 덕천동 359-1번지 일원(덕천2구역)을 재건축하는 아파트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를 6월 중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포레나 부산덕천 2차는 지난해 분양하여 100% 계약 마감한 1차 단지 바로 옆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795가구로 구성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59㎡ 64가구 △74㎡ 93가구로 총 157가구이다.
포레나 부산덕천은 대단지 브랜드타운이다. 1차 636가구와 이번 2차 단지, 향후 들어설 3차 단지까지 총 1860가구의 대단지를 이룬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3호선 숙등역 역세권이며, 2호선 환승역인 덕천역, KTX를 이용할 수 있는 구포역 등이 1~2정거장 떨어져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2024년 완공 예정인 대심도 도시고속화도로는 단지 인근의 만덕에서 해운대 센텀을 연결한다.
생활·교육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뉴코아아울렛, 메가마트, 하나로마트, 부민병원 등이 단지 반경 1km 이내에 있다. 덕성초, 덕천중, 덕천여중, 낙동고 등의 학교가 도보 통학권이다.
또 숙등공원, 덕내공원, 남산정공원, 낙동강 화명생태공원 및 금정산, 백양산 등이 가깝고 체육·문화 복합시설인 문화빙상센터도 인근에 있다.
단지는 건물들을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단지 중앙에 공원 및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이 조성된다. 또 대로를 따라 근린상업시설을 배치한다.
홍보관은 부산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 근처에 마련되며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운영된다.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