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법인장 임영호)는 지난 11일 중국 북경에 위치한 골프존차이나 본사에서 대한민국 실내 골프 문화의 해외 진출 지원과 K-금융 확산을 위해 골프존차이나(대표이사 박성봉)와 중국 현지 가맹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호혜호리, 합작공영(互惠互利,合作共赢 : 서로 이익과 혜택을 얻고, 협력을 통해 상생을 도모하다)”을 목표로 삼아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의 중국 현지화 전략 심화 및 골프존차이나의 중국 현지 손님 대상 가맹점 사업 확대를 위해 체결됐다.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는 골프존차이나 가맹점들의 성공적인 사업 안착을 위해 스크린골프 기계 신규 구입을 지원하는 현지 특화 대출상품을 출시한다.
골프존차이나 가맹점들은 이번 대출상품으로 대출기간 최장 2년, 업체당 최대 300만 위안(원화 환산 약 5억 원)까지 유동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는 작년 11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 ‘앤트 그룹’과 제휴해 모바일 지점 ‘하나 샤오청쉬’를 오픈했다. 모바일을 통해 현지 특화 금융상품 가입이 가능한 플랫폼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