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레전드 박세리가 코로나19 완치 후 ‘노는 언니’에 복귀했다.
15일 오후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돌아온 박세리와 멤버들이 제주도를 여행하는 ‘세리투어’가 펼쳐진다.
방송에서 언니들은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에메랄드빛 해변카페에 방문하는가 하면 프라이빗 숙소에 마련된 노래방에서 숨겨왔던 5인 5색의 노래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또 언니들은 2명씩 팀을 지어 오프로드 버기카를 달리며 바가지의 물을 사수하는 게임도 즐긴다.
음식 사랑이 남다른 박세리는 먹가이드로 나서 단골 흑우 식당으로 안내한다. 이곳에서 박세리의 리드 아래 언니들은 흑우 타다끼부터 흑우 우둔 샐러드, 흑우 육회, 흑우 우족 편육, 흑우 육포, 흑우 육회비빔밥, 흑우 미역국에 메밀놈삐국까지 전 메뉴를 빠짐없이 주문하며 통 큰 먹방을 자랑한다.
한편, 박세리와의 첫 만남에 감격스러워하던 전 스케이팅 국가대표 박승희는 “박세리는 박 씨들의 위인”이라고 말하기까지 해 웃음을 유발한다. 반대로 박세리는 한유미와 함께 신혼 한 달 차인 박승희에게 부러움을 드러낸다.
박세리가 다시 합류한 ‘노는 언니’의 제주도 ‘세리 투어’는 15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며,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