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화건설)

한화건설은 부산 북구 덕천동 359-1번지 일원(덕천2구역)을 재건축하는 아파트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분양한 1차 단지 바로 옆에 들어서는 포레나 부산덕천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795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59㎡ 64가구 △74㎡ 93가구 등 총 157가구이다.

1차 636가구와 향후 2차 단지에 이웃해 들어설 3차 단지까지 합치면 총 1860가구의 브랜드 대단지를 이루게 된다. 단지는 숙등역 역세권에 들어서며 2·3호선 환승역인 덕천역, KTX를 이용할 수 있는 구포역이 각각 1정거장, 2정거장 떨어져 있어 교통편의성이 높다.

단지 인근의 만덕에서 해운대 센텀을 연결하는 대심도 도시고속화도로는 2024년 완공 예정이며, 연제구 거제동과 이어지는 제3만덕터널이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등의 교통개선 호재가 예정되어 있다.

역세권인 동시에 생활·교육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뉴코아아울렛, 메가마트, 하나로마트, 부민병원 등이 단지 반경 1km 이내에 있고 덕성초, 덕천중, 덕천여중, 낙동고 등 초·중·고교까지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에서 숙등공원, 덕내공원, 남산정공원, 낙동강 화명생태공원 및 금정산, 백양산 등이 가깝고 체육·문화 복합시설인 문화빙상센터도 단지 인근에 있다.

또한, 단지는 부산에서 흔치 않은 평지에 들어선다. 부산에서 평지 아파트의 시세는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된 편이다.

분양일정은 7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당해지역)~7일(기타지역) 1순위, 8일 2순위 청약, 14일 당첨자 발표, 26~28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에 한해서 사전 예약제로 홍보관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