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비판했다.
노엘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체육관에서 ‘빠른 음악’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뉴스를 캡처해 올린 후 “진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개콘이 왜 망했겠누”라는 글을 게시했다.
앞서, 코로나19로 인한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침 중 ‘그룹운동(GX) 음악속도 100~120 BPM’ 규정은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규정에 따르면 헬스장에서 운동할 때 그룹 방탄소년단(BTS) ‘버터’(110bpm)와 ‘다이너마이트’(114bpm)는 틀 수 있지만 ‘강남스타일’(132bpm)은 틀 수 없다. 해당 논란은 외신에도 보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