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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직방과 프롭테크 활성화 위한 MOU...디지털 전시관 ‘메타버스’로 구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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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21.07.19 15:28:18

롯데건설이 직방과 손잡고 가상공간인 '메타플러스 내에 구현한 롯데건설 건물 이미지. (사진 =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지난 16일 종합 프롭테크 기업인 직방과 업무협약을 맺고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한 부동산 프롭테크 활성화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프롭테크(Proptech)란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용어로, 모바일·AI(인공지능)·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접목한 부동산 서비스를 의미한다. 롯데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언택트 시대에 프롭테크 분야를 이용해 주거문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양 사는 각자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연계해 미래 지향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하는 데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프롭테크 사업추진 및 경쟁력 강화 ▲오프라인 디지털 갤러리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공간 개발 ▲분양 광고 디지털마케팅 강화 ▲프롭테크 활성화 협력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롯데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택사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에 속도를 높이고, 직방이 개발한 메타버스 공간인 ‘메타폴리스’에서 ‘롯데건설’의 공간을 만들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프라인 모델 하우스 대신 고객이 아바타로 직접 관람할 수 있고, 분양 상담 및 광고 또한 메타버스 공간에서 이루어질 전망이다.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건설이 건설업계에서 메타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하게 됐다”며 “직방이 보유한 3D와 VR 등 프롭테크 기술을 활용해 언택트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반영해 지속 가능한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직방 안성우 대표는 “직방이 가진 VR, 3D, 빅데이터, 메타버스 기술 등을 활용하여 롯데건설이 건설분야의 새로운 선두 주자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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