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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고향 방문 대신… “궁궐·왕릉 문 활짝 열립니다”

4대궁·종묘·조선왕릉 개방, 창경궁 '궁궐에 내려온 보름달' 행사, 고양 서오릉 비공개 구역 명릉 재실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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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옥송이⁄ 2021.09.13 18:02:13

창경궁 풍기대에 설치된 대형 보름달 모형. 사진 = 문화재청 


코로나19 장기화 속 추석이 돌아왔다.

상황은 녹록지 않다. 지난달 전자상거래 업체 티몬이 추석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비대면과 직계가족 중심 모임 경향이 두드러졌다. 특히 ‘비대면으로 선물’한다는 대답이 31%, 고향 방문에 대해서는 47%가 ‘가지 않겠다’고 답했다. 연휴 계획으로는 4명 중 3명이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집에서 쉬겠다’고 응답했다.

코로나19로 고향 방문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문화재청이 추석 연휴에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는 여행지 소개에 직접 나섰다. 문화재청은 비공개 구역인 명릉 재실 개방과 창경궁 보름달 행사, 국립무형유산원 민속놀이 한마당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13일 밝혔다.

20일~22일 4대궁·종묘·조선왕릉 개방 … 창경궁 ‘궁궐에 내려온 보름달’ 행사

먼저, 추석 연휴인 20일부터 22일까지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개방한다. 특히 창경궁관리소(소장 고경남)는 창경궁 풍기대 주변에 대형 모형 보름달을 띄우는 ‘궁궐에 내려온 보름달’ 행사를 오는 17일부터 23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모형 보름달이 설치되는 풍기대는 집복헌 뒤편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어, 궁궐 전각과 대형 보름달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하기에 좋은 장소다.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야간에 창경궁을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우천 시 취소될 수 있다.

서오릉 명릉 재실 무료 개방

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는 그동안 비공개로 관리해온 사적 고양 서오릉(高陽 西五陵) 명릉 재실을 9월 14일부터 무료 개방한다.
 

서오릉 창릉. 사진 = 문화재청 


서오릉 후문 입구에 있는 명릉 재실은 전면 행랑채 일부와 재실 본동만 남기고 모두 훼철된 상태였는데, 최근 보수했다. 조선왕릉의 가을 풍경을 담은 사진 14점도 오는 10월 17일까지 함께 전시한다. 명릉 재실 개방과 사진전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과 조선왕릉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 21일 추석 행사 개최

전라북도 전주시에 위치한 국립무형유산원은 2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국립무형유산원 중정에서 민속놀이마당과 전통놀이 꾸러미 만들기, 추석특집 놀이마당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민속놀이마당은 방문객 누구나 유산원 곳곳에서 자유롭게 윷놀이, 딱지치기,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전통놀이 꾸러미 만들기는 선착순 130명 내외의 인원을 현장에서 접수해 팽이 만들기, 단청 비석 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를 진행한다.

추석특집 놀이마당은 사전예약자 50명에 한해 진행하는 행사로, ‘징검다리 강강술래 돌기’와 소원을 이뤄주는 오색끈 엮기를 할 수 있다. 안전한 진행을 위해 총 4차에 나눠 10명씩 진행된다.


▲ CNB저널, CNBJOURNAL, 씨앤비저널, 문화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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