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 전국 507개 응급실이 평소처럼 24시간 진료한다. 명절 당일에는 779개 민간의료기관을 포함해 총 3904개 병·의원과 약국 등이 문을 연다.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 기간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추석 연휴인 오는 22일까지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그리고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 및 선별진료소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 보건복지부 누리집,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 등을 통해서도 찾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은 이날부터 접속 시 명절 전용 화면으로 전환되며, 별도 알림창으로도 문을 연 병·의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 병원'으로 검색하면 상위 노출된 응급의료포털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를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 과목 조회도 가능하다. 또한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 요령 등의 내용도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