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오는 24일 출시된다. 사진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오는 24일 ‘디아블로2: 레저렉션’ 출시를 앞두고 유저 관심 끌기에 힘쓴다. 한정판 수제 맥주 출시부터 PC방 이벤트까지 먹거리·볼거리에 공들인다.

블리자드는 지난 15일 디아블로2: 레저렉션 출시를 기념해 ‘호라드림의 상자’ 한정판 수제 맥주를 선보였다. 제품은 안다리엘·두리엘·메피스토·디아블로·바알 등 게임에 등장하는 다섯 악마를 소재로 제작됐으며 이들의 외형과 특성을 재해석해 민트 초코, 사워 에일 등 맛과 악마 형상의 일러스트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지난 15일 사전예약을 한 호라드림의 상자 수제 맥주는 오는 10월 1일부터 서울 맥파이 이태원점과 제주 매장에서 사전예약분 픽업 및 구매 가능하며 주류 전문 매장 와인앤모어 매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블리자드는 PC방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8일 이후 PC방에서 디아블로2: 레저렉션을 구매하지 않아도 이를 즐길 수 있는 ‘1시간 PC방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또한,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경우 아이템·재화 획득 확률 25%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모든 유저를 대상으로 한 경품 응모 이벤트도 진행한다. 블리자드는 집, PC방 등 플레이 장소에 상관없이 플레이에 따라 적립되는 눈송이 포인트로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눈송이 던전’을 28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과거 인기를 끌었던 PC게임 ‘디아블로2’를 그래픽·편의성 등을 개선한 작품이다. 오는 24일 공개될 예정이며 현재 예약구매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