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는 식물 기반 대체 우유 ‘오트 밀크’를 기본 선택 옵션으로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오트 밀크 도입은 식물 기반 음료 베이스 출시로 친환경 음료 카테고리를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스타벅스 전용 오트 밀크는 귀리를 활용, 일반 우유 대비 칼로리와 당 함유량이 적다.
오트 밀크는 선택은 오는 24일부터 가능하다. 다른 맞춤 음료 옵션들과 동일하게 600원의 추가비용이 발생하나, 스타벅스 카드로 결제할 경우 무료 혜택으로 제공한다.
한편, 스타벅스는 2017년 ‘오트밀 라떼’ 출시를 시작으로 2018년 ‘오트 그린 티 라떼’, ‘리얼 넛 오트 모카’, ‘오트 딸기 바나나 블렌디드’, 지난해 ‘헤이즐넛 오트 쇼콜라’ 등 오트 밀크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꾸준히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