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총괄사장(앞줄 오른쪽 네번째)이 경북영업팀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삼양식품
김정수 삼양식품 총괄사장이 지방 주요 영업점과 물류센터를 방문·점검하며 기업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30일 삼양식품에 따르면 김 총괄사장은 지난 27~29일 3일 동안 충청·호남·경남 등에 위치한 영업점과 물류센터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최근 삼양식품은 공급망 효율화를 위해 물류 부문을 SCM 본부로 확대·개편했다. 또한, 시설 정비를 통해 제품 보관 용량을 향상하고 창고관리(WMS) 도입 기반을 구축했다.
김 총괄사장은 내년 1월 완공을 앞둔 밀양공장도 방문해 건설 진행 상황을 살폈다. 삼양식품이 약 2000억 원을 투입한 해당 공장은 연 면적 6만 9801㎡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세워질 예정으로, 면·스프 자동화 생산라인, 수출 전용 생산라인 등이 구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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