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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의 계절’ 가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환절기, 머리카락 많이 빠져 … 자외선 많은 여름의 후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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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옥송이⁄ 2021.10.05 16:45:15

사진 = 애경산업 


‘추풍낙엽’ 아니, 누군가에겐 ‘추풍낙모’ 일지도 모르겠다. 환절기 가을이 되면서 탈모 증세를 호소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왜 그럴까?

가을에 머리 많이 빠진다? … “사실”

가을은 ‘탈모의 계절’로도 불리는데, 그 이유는 건조한 날씨 탓이다.

가을 환절기는 큰 일교차로 인해 두피의 유· 수분 관리가 어렵고, 두피가 건조해지며 각질이 쌓이기 쉽다. 이때 각질이나 외부 물질이 모공을 막아 머리카락을 더욱 빠지도록 만들며, 또한 각질 등으로 약화 된 모근이 탈모를 가속화 한다.

가을철 탈모 증세는 여름의 후유증일 수도 있다. 여름 내내 두피는 자외선을 흡수하는데, 이로 인해 휴지기에 탈모가 발생하기도 한다. 여름에 피지와 땀 분비가 증가해 생긴 지루성 피부염, 모낭염 등이 뒤늦게 가을 탈모가 되는 경우도 있다.

머리카락 빠진다고 다 탈모는 아냐

가을에 머리카락이 빠진다고 해서 모두 탈모 증세인 건 아니다.

사람의 머리카락은 주기적으로 자라고 빠지기를 반복한다. 하루 50~100개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정상 범주다. 이후 다시 새로운 모발들이 자라난다. 다만, 하루에 머리카락이 100개 이상 빠지면 탈모로 진단하는데, 탈모는 모발이 존재해야 할 곳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뜻한다.

관리 방법은?

그렇다면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가장 기본적인 관리법은 두피와 모발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다. 특히 매일 사용하는 헤어 제품을 고를 때 계면활성제 등 우려 성분이 없고,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시중 제품의 경우, 영지버섯 추출물이 함유돼 두피 유분과 노폐물을 제거하는 애경산업 케라시스의 영지홍삼 샴푸나 아모레퍼시픽 라보에이치의 샴푸바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미지근한 물에 5~10분간 1~2일에 한 번씩 감는 것이 좋다. 자주 감는 것보다, 자주 감지 않는 것이 두피와 모발에 노폐물이 쌓여 문제는 유발하기 쉽다.

배우 고은아가 최근 모발이식 시술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방가네' 갈무리 


고은아도 심었다 … 최후는 모발이식?

한편, 최근 배우 고은아가 모발이식 시술을 받았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모발이식은 모발이 없는 부위에 머리털을 옮겨 심는 것이다.

고은아와 가수인 동생 미르가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서는 ‘고은아 드디어 머리 심었습니다’는 영상이 지난 28일 게재됐다. 고은아는 “이마가 넓어 고등학교 때부터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수년간 고민 끝에 모발이식을 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관련태그
탈모  가을  환절기  모발이식  고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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