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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국무회의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 탁현민은 구군복 … “보기좋다 VS 보여주기식”

가을 한복문화주간 기념 취지 … 누리꾼 "개콘(개그콘서트) 명절 특집이냐” vs '대통령 나서서 한복 살리겠다는데 왜 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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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옥송이⁄ 2021.10.12 16:04:35

12일 오전 청와대에서 진행된 국무회의에 문재인 대통령이 한복을 입고 참석하는 모습. 사진 우측은 구군복을 착용한 탁현민 의전비선관. 사진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한복을 입고 참석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11~17일을 ‘가을 한복문화주간’으로 지정한 것과 맞물려, 한복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환기하자는 의미로 기획된 이벤트다.

잿빛 마고자와 저고리 차림으로 회의를 주재한 문 대통령은 “한복은 우리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의상으로, 세계인으로부터 아름다움과 고유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문 대통령을 비롯해 김부겸 총리, 각 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도 한복을 입고 참석했다.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한 유은혜 사회부총리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등도 각각 한복을 차려입었다. 탁현민 의전비서관은 조선시대 무관들이 입던 구군복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 같은 청와대의 행보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엠엘비파크 등 복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양한 의견이 올라왔다. 가수 김원준의 히트곡 ‘쇼(show)’를 인용해 “show~ 끝은 없는 거야~ 쇼 하나는 기가 막힌다”는 의견을 필두로 “국민들 조롱하는 것 같다. 국민은 집값, 물가 올라서 한숨만 나온다”, “개콘(개그콘서트) 명절 특집이냐”, “저런 거 한다고 지지율 안 올라간다”, “포도대장이 제일 웃기다”, “세금으로 뭐 하는 짓인지 모르겠네”, “탁현민 본인은 굉장히 유쾌하다고 생각했을 텐데 글쎄”, “암만 봐도 코미디” 등의 의견이 다수를 이뤘다.

해당 의견들에 대해 “전통 옷 입는 게 왜 쇼?”, “좋기만 하다.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 “한복주간을 맞아서 입었다는데, 난독증 있어?”, “혹시 중국사람이냐. 요즘 중국이 한복의 기원을 자신들이라고 우기는데, 대통령이 나서서 한복 살리겠다는데 왜 욕을 먹어야 하는지 의문” 등 반대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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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탁현민  구군복  한복  국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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