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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TV+ 드디어 한국 상륙… 네티즌 “오징어 게임 덕인가”

11월 4일 애플 TV 4K·애플 TV 앱도 함께…Btv 기본 셋톱으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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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21.10.25 13:49:34

애플 TV+, 애플 TV 앱, 애플 TV 4K가 11월 4일 한국에 출시된다. (사진 = 애플)

한국이 드디어 애플 TV+ 서비스 국가에 포함됐다.

애플이 SK브로드밴드(SKB)와 손잡고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애플 TV+'와 인터넷TV 셋톱박스 '애플 TV 4K', 전용 애플리케이션 ‘애플 TV 앱’ 등을 오는 11월 4일 한국에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자체 구독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 '애플 원'도 제공한다.

애플 TV+는 오리지널 콘텐츠만 제공하는 콘텐츠 구독 서비스다. '테드 래소', '더 모닝 쇼', '어둠의 나날', '파운데이션', '인베이션', '서번트' 등의 대표적인 오리지널 시리즈가 있다.

구독자는 애플 TV 앱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광고 없이 주문형비디오(VOD)를 즐길 수 있다. 웹사이트에서도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애플 TV+는 국내 출시에 맞춰 첫 한국어 오리지널 시리즈 'Dr. 브레인'을 전 세계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 웹툰이 원작인 SF 스릴러 작품이며 김지운 감독 연출, 조재홍 작가 각본에 배우 이선균이 주연으로 나온다.


셋톱박스인 '애플 TV 4K'(2세대)와 애플 TV 앱을 이용하면 애플 TV+뿐만 아니라 다른 유명 비디오 서비스도 시청할 수 있다.

애플 뮤직으로 음악을 듣고 애플 아케이드로 게임을 할 수 있으며, 다양한 게임과 피트니스, 교육 등 앱을 애플 TV 4K로 이용할 수 있다. 신규 및 기존 SK브로드밴드 고객은 애플 TV 4K를 기본 셋톱박스로 받아 Btv 실시간 TV 콘텐츠와 VOD, 영화 등을 즐길 수 있다.

한국 고객은 애플 TV 앱에서 웨이브와 왓챠, Btv, 디즈니플러스 등 유명 비디오 앱과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맞춤화된 콘텐츠 추천을 받을 수 있다. CJ ENM, 롯데, 쇼박스, NEW콘텐츠판다, 메가박스 등 국내 스튜디오뿐만 아니라 디즈니, 워너브라더스, 유니버설파라마운트, 소니, MGM, 라이온스게이트 등 미국 스튜디오가 제작한 콘텐츠도 추천된다.

또 애플은 애플 TV+와 애플 뮤직, 애플 아케이드, 아이클라우드+ 등 애플의 모든 구독 서비스를 하나의 요금제로 이용할 수 있는 '애플 원'도 국내에 선보인다.

 

애플은 애플 TV+와 애플 뮤직, 애플 아케이드, 아이클라우드+ 등 애플의 모든 구독 서비스를 하나의 요금제로 이용할 수 있는 '애플 원'도 국내에 선보인다. (사진 = 애플)

 

애플 TV+ 출시 소식에 국내 인터넷 커뮤니티의 네티즌들은 “믿기지 않는다”며 환영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오늘 만우절인가”, “꿈이냐 생시냐”, “애플이 미쳤나” 등 믿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국 시장이 그동안 애플로부터 자주 홀대받아왔기 때문이다.

애플 TV+는 지난 2019년 11월 처음 서비스를 선보일 때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정식 출시하면서 한국을 제외해 홀대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지난 9월 아이폰13 언팩(공개 행사) 당시 비대면 운동 관리 서비스인 ‘피트니스플러스’를 대대적으로 업데이트했다고 밝히면서도 한국은 또다시 정식 서비스 국가에서 제외됐다.

특히 애플 TV 셋톱박스는 11년 만의 국내 출시다. 애플은 지난 2007년 1월에 1세대 애플 TV 셋톱박스를 발표했고, 이는 그해 5월 한국에서도 출시됐다. 그런데 이후 애플은 한국 시장에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이지 않았고, 애플 TV도 2010년 9월 출시한 2세대부터 국내에 출시되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이번 소식에 대해서도 그동안 받은 홀대에 대해 쌓였던 불만을 털어놓는 네티즌들이 많았다. 한 네티즌은 “(애플이) 한국 웨어러블 시장(워치, 에어팟)에서 엄청 이익을 봤다던데 피트니스는 왜 뺀 거니?”라고 지적했다. “‘오징어 게임’ 잘 되는 것 보고 들어오나 보네”, “디즈니플러스 견제하나 보다”라고 꼬집는 댓글들도 많은 공감을 얻었다.

더 많은 애플 서비스의 국내 론칭을 바라는 네티즌도 있다. 네티즌들은 “이제 홈팟, 애플페이 남은 건가”, “다음은 애플페이, 케어 구독형”이라며 애플페이의 조속한 한국 상륙을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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