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이 연말연시를 맞이해 소아암 환자의 수술비를 지원하고 응원 메시지를 담은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KB배구단은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소아암 수술비 3000만 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무엇보다 바쁜 시즌 속에도 훈련을 마친 후 틈틈히 포장한 다양한 선물과 손 편지를 통해 따스한 체육인의 정신을 실천했다.
한편 이번 아이디어를 제안한 김재휘 선수는 "우리 선수들이 정성껏 준비한 선물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하루빨리 체육관에서 만나기를 기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