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유통사업본부가 올해 초 ESG경영의 일환으로 시작한 소상공인을 위한 ‘점포 Re-Storing캠페인’이 100호점을 맞이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유통사업본부는 매장관리 및 제품 진열의 노하우를 활용한 ESG활동으로 경쟁력을 잃고 폐점 위기에 놓인 영세 점포를 돕기 위한 ‘Re-Storing 캠페인’을 계획했다.
올 3월부터 시작한 이 캠페인은 12월까지 매월 전국 10개 지역에서 컨설팅이 필요한 영세 슈퍼마켓을 선정하여 매장내 진열 개선, 유통기한 확인, 가격표 부착 등 전면 리뉴얼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개선된 매장 환경이 지속적으로 유지관리 될 수 있도록 진열 기법 및 선입 선출, 장비 및 점포내 환경관리까지 점주들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교육도 진행했다.
롯데유통사업본부가 3월부터 9월까지 ‘Re-Storing’을 실시했던 70개 점포에 대해 자체적으로 분석한 결과, 대상 점포들의 매출이 시행 전과 대비하여 평균 27.2%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는 이 캠페인이 소상공인들에게 매출증대라는 실질적인 효과로 나타났다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