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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가격 인상에 기프트콘 사재기 열풍....카톡 기프트콘 1인당 최대 구입 가능 갯수는?

13일부터 스타벅스 음료 가격 400원 인상, 카톡 선물하기 사재기에 기프트콘 중고거래 플랫폼까지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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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재기⁄ 2022.01.10 11:09:40

 

스타벅스가 오는 13일부터 판매 중인 46종에 대한 가격 인상 방침 정책으로 이에 대한 안내문을 고지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가격 인상 전에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들어가서 미리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몇 장을 구입했다. 5장만 미리 구입해도 2000원을 절약할 수 있어서 며칠간 몇 장 더 구입할 예정이다." 평소 하루에 한 잔씩 스타벅스 음료를 즐기는 직장인 H씨는 스타벅스 가격 인상 이슈를 접하고 미리 아메리카노 쿠폰을 구입하고 있다.

오는 13일부터 스타벅스의 약 40종의 음료 가격이 약 400원 정도 인상된다. 지난 2014년 7월 이후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 가격은 4100원이었지만 13일 이후부터는 400원 오른 4500원으로 음료를 구입할 수 있다. 스타벅스의 음료 가격 상승에 따라 다양한 커피 프랜차이즈에 대한 가격 인상 정책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스타벅스의 가격 인상은 지난해 기상악화로 세계적인 커피 생산지가 받은 영향과 연초부터 급등하는 환율 등 다양한 악재로 금년 음료 가격 상승 정책은 불가피한 전망이라고 전해진 바 있다.

1인당 최대 100개의 기프트콘 구입 가능, 더 싸게 사려면?

중고 기프트콘 플랫폼을 이용하면 스타벅스, 할리스, 투썸플레이스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 커피 기프트콘을 사고 팔 수 있다. 사진 = 니콘내콘

10일, 오전 10시 기준 카카오톡 선물하기 교환권 순위는 스타벅스 관련 기프트콘이 '1위부터 18위'까지 점령한 상태다. 마치 지난 2015년 담뱃값 인상 때 빚어진 사재기 열풍을 방불케 한다. 그렇다면 카카오톡 기프트콘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4100원)를 얼마나 살 수 있을까? 체크해 본 결과 1인당 최대 100장(41만 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스타벅스에서 하루 한 잔의 아메리카노를 마신다면 100일간 4만 원을 절약할 수 있다.

이보다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기프트콘 중고거래 플랫폼 니콘내콘을 통해 기프트콘을 사면 4100원(10일 기준)보다 10%저렴한 3670원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다.

 

단 구입한 상품은 반드시 유효기간 내 써야하고 개인간 거래를 통해 리셀링 되는 상품으로 환불 및 교환이 안된다. 쿠폰 발행 방법에 따라 현금영수증 발급이 어렵고 통신사 멤버십 사이즈업 서비스는 KT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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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메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스타벅스 가격인상  니콘내콘  스타벅스사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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