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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 오늘(19일) 퇴근·내일(20일) 출근 시간대 눈 조심... 지하철·버스 운행시간, 배차 간격 늘린다!

대설주의보 위기경보 수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중대본 비상근무 1단계 가동... 서울과 수도권 오늘 최저기온 –13도, 내일 –12도, 모레 –1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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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유진⁄ 2022.01.19 13:50:08

서울 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19일 오전 서울 시내에 눈이 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수도권과 강원영서·충청 지역에 대설 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오늘(19일) 오전 9시부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눈은 오전 수도권과 영서, 충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후가 되면 대부분의 지역으로 확대된다.

수도권은 오전부터 저녁 사이, 그 밖의 내륙은 오후부터 밤사이, 동해안과 제주도는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강한 눈이 집중될 것으로 보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북도 지역에 많게는 7cm 이상의 큰 눈이 예상되고 밤이 되면 동해안을 따라서 5~15cm, 특히 영동 지역에는 2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질 수 있다.

그밖에 호남과 영남 내륙, 제주 지역에도 1~3cm의 적설이 예상된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오늘 퇴근 시간대와 다음날인 20일 출근 시간대에 눈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 출퇴근길에 교통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제설·제빙 작업을 완료하고, 대중교통을 증편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퇴근시간대 대중교통 집중 배차시간을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로 30분 연장했다. 퇴근시간대 지하철 1~8호선은 20회씩 늘려 운행하고 배차 간격도 3~5분 간격으로 최소 유지될 예정이다.

서울과 수도권의 오늘 최저기온은 –13도, 내일 –12도, 모레 –14도로 추위가 금요일까지 길게 이어지다가 주말부터는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차츰 누그러질 전망이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 제주도는 오후까지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상되며 모레는 눈이 그치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경제 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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