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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미술연구센터, 대규모 아카이브 1만 5624점 신규 공개

2014년부터 수집한 권진규, 유강열, 박이소, 전국광과 도쿄화랑 등 6개 컬렉션 자료 정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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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유진⁄ 2022.01.24 14:11:07

권진규 컬렉션, 권진규 사진첩, 1972년경 (사진=국립현대미술관 제공)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미술연구센터는 2013년 개소 이래 한국 근·현대미술의 주요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연구·보존, 현재 32만 점의 자료를 아카이빙했고 이중 35,441건의 자료 정보를 누리집에서 공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권진규, 유강열, 박이소, 전국광, 도쿄화랑(東京画廊) 등 미술연구센터에서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수집한 주요 미술 자료를 정리한 15,624점의 대규모 아카이브를 2021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해왔다.

이번에 추가 공개되는 1만 5624점(3820건)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비평가, 작가, 화랑으로부터 수증되어 지속적으로 정리·기술(記述)을 완료한 대규모 컬렉션 등으로 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자료 정보를 공개하며, 신청자에 한하여 원본 자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국립현대미술관 내부에서 생산한 자료 131건, 김복기 컬렉션 내 권진규 관련 자료 60건, 김태수 관련 자료 60건, 미술관 외부에서 진행한 개인전 및 단체전 자료 149건이 추가 공개되었다고 설명했다.

구축된 자료는 전시, 출판, 학술행사를 통해 다양하게 활용되는데, 그 일환으로 2022년 김종성 컬렉션의 목록과 이미지 등이 실린 아카이브북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발간했으며 향후 아카이브북은 매해 컬렉션별로 출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경제 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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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컬렉션  대규모 아카이브  신규공개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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