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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투어, 해외 고객 대상으로 '인형 투어' 진행

첫 대상은 일본인 … 인형 보내면 인형이 대신 한국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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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유진⁄ 2022.01.24 14:13:01

토이스토리 종로, 경복궁. (사진=인터파크투어 제공)

 

인터파크투어는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나 대신 내 인형이 여행 간다, 토이스토리X서울’ 이벤트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토이스토리는 기존에 국내 고객의 인형을 해외로 여행 보내는 방식으로 지난해 첫 선보여 큰 인기를 얻었다. 인터파크투어 측은 올해도 팬데믹이 지속되며 해외에서도 한국여행에 대한 니즈가 있을 것으로 판단, 이번에는 해외 고객의 인형을 한국으로 보내 여행을 진행하는 투어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첫 대상은 한국과 가까운 일본이다. 일본 고객이 이벤트 신청 후 자신의 인형을 한국으로 보내면 가이드가 서울 관광 및 K-POP 명소 위주로 투어를 진행한다. 여행을 마친 후 주요 투어 코스에서 인형이 찍은 인증샷과 소정의 기념품을 고객의 인형과 함께 되돌려준다.

투어 코스는 일본에서 K-POP의 인기가 높은 점을 감안해 서울의 유명 관광지와 K-POP 명소를 고르게 반영했다.

이번 인형투어는 총 2가지 코스 중 선택 가능하며, 선택코스에 따라 방문 장소가 상이하다.인형투어 가격은 한화 기준 5만원으로,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인터파크 ‘토이스토리X서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화경제 박유진 기자>

관련태그
인터파크투어  토이스토리  k-pop  일본  인형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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