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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위 직접 걸을 수 있는 192m 보행데크 생깁니다!

서울시, 선유도와 연결되는 복층 데크 2023년 말 개방... 걸으며 한강 풍경 즐길 수 있고 북한산까지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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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2.01.27 15:35:52

1층 보행데크 조감도. 사진=서울시청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선유도와 한강을 연결하는 ㄷ자 형태의 순환형 보행데크를 강물 위에 띄운다고 27일 밝혔다.

23년 말 개방되는 2층 데크에는 가로80m, 높이15m 낙하분수 대평 워터스크린을 설치해 이색 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1층 부상형 보행로에서는 한강의 풍경을 가까이에서 조망하고 즐길 수 있으며 2층 전망대에서는 탁 트인 서울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또한 1층 보행로 한가운데에는 15년 이후 노후화로 가동이 중단된 월드컵 분수를 재활용해 만든 돔형 수상 갤러리가 들어선다.

복층 보행데크는 선유도와 연결되도록 ㄷ자 구조의 순환형으로 설계되어 시민들이 선유도공원과 한강 조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보행데크를 따라 걸으면 상·하류로 곧게 뻗은 한강의 시원한 물줄기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북쪽으로는 북한산까지 조망할 수 있다.

유람선에서 바라본 워터스크린 조감도. 사진=서울시청

1층 하부교는 강물 위에 뜨는 부상형 보행데크로 만들어 한강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게 한다. 2층 상부교는 약 15m 높이의 고정식 데크로 만들어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2층 보행데크는 양화한강공원에서 선유교를 따라 건넜을 때 만나는 선유도 전망대와 바로 연결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1층 보행로 한가운데에 들어서는 수상 갤러리는 기존 월드컵분수 바닥에 설치돼 있던 설비 일부와 물을 쏘는 분사노즐을 원형 그대로 보존해 월드컵분수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수상갤러리 조감도. 사진=서울시청

갤러리 바닥은 강화유리로 만들어 발 아래로 분수 장비를 관람할 수도 있다. 중심에 위치한 분사노즐은 원형 유리체인 플랙스글라스를 씌워 햇빛의 스펙트럼에 따라 다채로운 색상을 만들어내는 ‘빛의 기둥분수’로 재탄생된다. 플랙스글라스 벽면엔 잔잔하게 흐르는 분수를 만들어 신비로운 공간을 연출한다.

윤종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선유도에 새로운 수변 문화공간이 조성되면 한강 물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일상에 건강한 휴식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한강공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 ‘선유도 보행잔교 및 한강 수상갤러리 조성사업’은 올해 6월 설계를 마치고 하반기에 착공, 23년 말 공사를 완료해 시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 CNB저널, CNBJOURNAL, 씨앤비저널, 문화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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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오세훈  한강사업본부  한강뷰  순환형 보행데크  선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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