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2021년 매출액이 1조 8,863억 원, 영업이익 6,396억 원 당기순이익 5,19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 성장한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를 중심으로 PC, 모바일 부문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PC게임의 4분기 매출액은 1,149억 원, 연간 매출액 3,990억 원을 기록했다. 4분기에 배틀그라운드의 무료 서비스 전환을 준비했으며, 지속가능한 라이브 서비스 구조를 확립했다. 또한 다양한 유료화 상품군 개발을 통해 PC 인게임 ARPU(가입자당 평균 매출)도 전년 전체와 대비해 4배 이상 상승하며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모바일 분야는 4분기 3,037억 원, 연간 매출 1조 4,172억 원을 기록하며 모바일 게임 부문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4분기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매출 상승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의 성장, 뉴스테이트 모바일의 출시가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