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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틸 셰어 회장 선임

제15대 협회 회장에 틸 셰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 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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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22.02.25 09:16:24

틸 셰어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신임 회장. (사진 =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는 23일 서울 강남구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강남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틸 셰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 사장을 제15대 협회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틸 셰어 신임 KAIDA 회장의 임기는 2024년 2월까지이다.

틸 셰어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수입차 업계가 당면한 문제 해결과 업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며 “여러 이해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회원사의 공통 관심 사안을 대변하고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틸 셰어 회장은 지난해 10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 사장으로 부임했다. 31년간 자동차 산업에 몸담아 온 그는 2003년 폭스바겐그룹에 처음 합류했고, 2008년 폭스바겐그룹 홍콩 대표에 부임하면서 처음 아시아 시장에 발을 디뎠다. 이후 폭스바겐그룹 중국 벤틀리‧부가티 수입 총괄, 베이징 폭스바겐 수입 총괄 등을 거쳐 2016년 폭스바겐그룹 일본의 대표이사, 2020년 일본수입자동차협회(JAIA) 회장직을 역임했다.

한편, KAIDA 부회장에는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과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연임하게 됐으며 BMW 코리아 한상윤 대표가 새롭게 선출됐다. 김광철 에프엠케이 대표이사와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도 이사직을 연임한다.

< 문화경제 윤지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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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  KAIDA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틸 셰어  수입차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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