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3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국내 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2022 현대건설 기술공모전’ 응모작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관을 발굴해 상생 협력을 이끌고 미래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응모 분야는 ▲원가 절감형 기술(토목/건축/주택/플랜트 공법/장비 개발) ▲건설 차별화 기술(스마트 건설, 신성장 사업) 등 건설 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이다. 접수는 현대건설 홈페이지에서 3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가능하다.
응모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9월에 발표된다. 최대 15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수상팀에는 총 5천만 원의 상금과 상패 및 혜택이 부여된다. 중소기업이 수상할 경우 1억 원 내외 연구개발비 지원과 함께 기술 멘토링, 기술검증 적용 현장 제공, 협력사 등록 기회가 주어진다.
<문화경제 김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