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부영그룹 우정의료재단, 금천구에 종합병원 짓는다

금천구와 종합병원 건립 업무협약 체결…809병상 규모에 지역응급의료센터 설치 검토

  •  

cnbnews 윤지원⁄ 2022.03.14 17:32:12

부영그룹 우정의료재단이 금천구 시흥동에 건립 예정인 종합병원 조감도. (사진 = 부영그룹)

부영그룹 우정의료재단은 14일 금천구와 종합병원을 건립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영그룹은 지난 2017년 계열사인 부영주택과 동광주택을 통해 우정의료재단을 설립하고 병원 부지와 450억 원대 운영자금을 출자해 사업자격을 갖췄다.

금천구의 오랜 숙원이기도 한 종합병원은 시흥동 996번지 내에 걸립될 예정이며 지하 5층~지상 18층, 연면적 17만 5818㎡, 총 809병상 규모다.

병원은 전문 진료센터로 심혈관센터, 소화기센터, 여성센터 등이 조성되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옥상 헬리포트(heliport)를 활용할 수 있는 지역응급의료센터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보건 관련시설로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심리상담소 ‘마음 쉼’이 들어설 예정이며, 병원 부지에 환자와 지역주민이 쉴 수 있는 ‘힐링 뜰’, ‘웰빙의 숲’ 등 3300㎡ 규모의 공원도 조성된다.

한편, 부영그룹이 의료사업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문화경제 윤지원 기자 >

관련태그
부영그룹  부영  우정의료재단  금천구  부영주택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