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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바이오디젤 생산설비 표준 모듈화 나선다

덴마크 할도톱소(HALDOR TOPSOE)와 바이오디젤 생산설비 표준모듈화를위한 MOU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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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민주⁄ 2022.03.23 16:53:19

GS건설과 할도톱소의 MOU체결식 사진. 사진 = GS건설



GS건설이 바이오디젤(Bio-desiel. 식물성 기름이나 동물성 지방을 원료로 만든 무공해 연료로, 현재 바이오디젤은 디젤자동차의 경유에 혼합해서 쓰거나 100% 순수연료로 사용) 생산기술 업체인 덴마크 할도톱소(HALDOR TOPSOE)와 손잡고 바이오디젤 생산설비 모듈화 사업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그린수소에 이어 바이오디젤 분야로 모듈화 사업을 확장하면서 신재생 에너지 모듈화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GS건설은 2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조성한 GS건설 플랜트부문대표와 소렌 셀데 에너볼슨(Soeren Selde Enevoldsen) 할도톱소 재생에너지 영업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디젤 생산설비 표준 모듈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GS건설이 바이오디젤 생산기술의 선두주자인 덴마크 할도톱소가 보유하고 있는 핵심 공정 ‘하이드로플렉스(HydroFlexTM)’ 기술을 표준화해 모듈화하겠다는 것이다. 할도톱소는 바이오디젤 생산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GS건설은 대규모 정유화학플랜트 사업으로 축척된 모듈화 기술력을 통해 설계, 시공을 표준화함으로써 투자비를 절감하고 공사 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GS건설은 이번 협약으로 표준화된 모듈을 개발해 할도톱소와 국내뿐 아니라 해외 바이오디젤 시장에 동반 진출할 계획이다.

<문화경제 김민주 기자>

 

관련태그
바이오디젤  GS건설  할도톱소  모듈화  플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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