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코로나19로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법인사업자를 위한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법인사업자의 비대면 약정 필요성 증가에 따라 법인사업자를 위한 '비대면 기업여신 연장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비대면 기업여신 연장 서비스'는 법인사업자가 보유한 하나은행의 기업여신을 연장할 때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연장 처리가 가능한 서비스다. 법인사업자는 하나은행의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법인 및 대표자의 공동인증서로 전자서명을 하면 약정이 완료된다.
최근 금융권에서 개인사업자를 위한 비대면 서비스는 많아지고 있지만 법인사업자를 위한 비대면 서비스는 활성화 되지 않았다. 이 점을 감안해 '비대면 기업여신 연장 서비스'에 대한 법인사업자 및 영업점의 편의성은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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