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가 건기식 전문가를 영입하며 신사업 강화에 나선다.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는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건기식사업부를 신설하고 담당 임원으로 이헌식 이사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헌식 신임 이사는 충남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한 건강기능식품 개발 전문가다.
한편 메디톡스는 톡신과 필러 등 주력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신사업 진출을 위해 오래 전부터 활로를 모색해 왔다. 숙취 해소 유산균 '칸의 아침'을 출시하며 건기식 사업에 첫 시동을 걸었으며, 이후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을 런칭, 화장품 시장에서도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장했다.
<문화경제 김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