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은 19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후원금 1억 원을 하트하트재단에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후원금은 발달장애 단원들의 연주 활동을 지원하고, 초·중·고등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 인식 개선 교육과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햇살나눔 콘서트’에 사용할 예정이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장애 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2006년 창단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이며, S-OIL은 지난 2009년부터 하트하트재단을 후원해오고 있다. S-OIL은 그동안 ▲햇살나눔 콘서트 개최(30회) ▲장애인식개선교육 ‘하트 해피 스쿨’ 지원(초∙중∙고교/지자체 387개소 18만 8600여명) ▲발달장애인 연주자 장학금(241명)을 후원했다.
S-OIL은 특히 10여 년 전 중고등학생 연주 단원이었던 5명을 올해 신입사원으로 채용해서 본사에서 매주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발달장애 청소년의 음악 활동 및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 문화경제 윤지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