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초경합금 공구 제조기업인 한국야금㈜에 ESG 경영진단 종합 플랫폼 ‘Click ESG’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야금은 초경합금 절삭 공구 분야에서 국내 유일 토종 기업이자, 1974년 첫 수출을 시작으로 지난 2017년 1억 불 수출 실적을 달성해 정부 포상을 수상한 수출 기업이자 글로벌 톱클래스 공구기업이다.
한국야금은 Click ESG를 통해 미국, 유럽 등 주요 수출지역 ESG 관련 공급망 실사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플랫폼의 ESG 진단을 통해 에너지 소비, 온실가스 배출, 폐기물 재활용 등 환경 분야 ESG 지표 관련 글로벌 경쟁사와 비교∙분석 및 근거 자료를 확보한다.
ESG 경영 전략 수립 및 실행을 포함한 컨설팅 수준에 준하는 ‘종합 ESG 경영 서비스’도 활용한다.
환경 분야 외에도 ▲일과 삶의 균형, 기업 데이터 및 고객 개인정보 보호 등 ‘사회 분야’ ▲ESG 기반 사업 포트폴리오, ESG 기반 성과 평가 및 보상 등 ‘거버넌스 분야’ 등을 망라한 ESG 경영 혁신을 추진한다.
SK㈜ C&C는 한국야금을 시작으로 ESG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중〮소기업을 중심으로 ‘Click ESG’ 플랫폼 서비스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기업은 ‘Click ESG’에 가입해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업별 ESG 핵심 지표에 따른 결과 확인 ▲동종 업계와 객관적 수준 비교 ▲세부 개선 영역 도출 등 ESG 진단 종합 시뮬레이션 결과를 몇 분 내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경제 윤지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