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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3D BIM모델 적용 가상 견본 주택 개발

1인칭 시점 게임을 하는 것처럼 가상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상품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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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민주⁄ 2022.04.21 17:27:52

메타갤러리 시연 화면 모바일 버전. 사진 =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게임 엔진을 활용한 가상체험 견본주택인 ‘메타갤러리’(부동산, 분양, 전시 등과 관련한 하이퍼리얼리즘 가상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게임 엔진은 게임을 구동시키는데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담은 소프트웨어나 소프트웨어 구성요소를 뜻한다.

일반적인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건설사가 지정한 특정 지점에서만 상품을 볼 수 있어 지정된 장소 외에는 이동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대우건설은 기존 서비스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사용자가 모델하우스를 직접 보는 것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게임 개발용 유니티 엔진(Unity Engine)과 3차원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모델을 활용했다.

메타갤러리는 1인칭 시점으로 게임을 하는 것처럼 사용자가 조작을 통해 가상공간을 돌아다니며 현실감 넘치게 상품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시용 상품 여부도 클릭 한 번으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메타갤러리는 5월 초 분양예정인 수원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 단지에서 최초 공개된다.


<문화경제 김민주 기자>

관련태그
대우건설  메타버스  메타갤러리  모델하우스  영통푸르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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