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7일) 오전 비 조금, 일요일(8일)은 전국 흐림... 토요일 서해상·남해상·제주도해상 안개 주의, 일요일은 경남권해안 강풍 주의

지난 2일 제비꽃들이 강원 태백시 장성동 주택가에서 오월의 맑고 신선한 날씨를 만끽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늘(6일) 휴가를 낸 이들에게는 최장 4일의 연휴가 되는 주말, 날씨는 어떨까?

6일 오전 기상청 날씨누리에 따르면 토요일인 7일은 전국이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수도권과 강원도에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서에는 오전(09~12시)까지, 강원영동은 낮(12~15시)까지 가끔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편, 제주도에는 내일 오전(09~12시)부터 오후(15~18시) 사이, 경북동해안에는 오후(12~15시)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충청권과 전라권에는 내일 오전(06~12시)에, 경상권(경북동해안 제외)에는 오전(09~12시)부터 낮(12~15시) 사이 가끔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7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제주도 5mm 내외, 수도권·강원영서·경북동해안·서해5도·울릉도·독도 1mm 내외, 충청권·남부지방(경북동해안 제외)은 0.1mm 미만의 빗방울이 예상된다.

일요일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경남권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주말 기온은 토요일(7일) 아침최저기온은 12~17도, 낮최고기온은 17~27도로 예상된다. 일요일(8일) 아침최저기온은 8~13도, 낮최고기온은 16~23도가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