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원⁄ 2022.05.13 17:40:28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12일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2022 온드림 나라사랑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나라사랑 장학생 경찰관 및 소방관 자녀 115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공무 수행 중 사고를 당한 순직/공상 경찰관 및 소방관 자녀의 건강한 사회인으로의 성장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온드림 나라사랑 장학’ 사업으로 학업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생은 매년 상반기 경찰청과 소방청의 추천을 받아 선발되며 1년간 하반기 재학 여부 및 지속지원 심사를 거쳐 중고등은 200만 원, 대학생은 400만 원의 학습지원비 성격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재단은 이 사업을 통해 지난 11년간 순직/공상 경찰관 및 소방관 자녀 약 3000여 명에게 총 4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 문화경제 윤지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