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정상회의에 동반 참석하는 김건희 여사의 현지 일정 역시 “촘촘하게 짜여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이 공개한 일정은 다음과 같다.
△6월 28일 화요일 저녁: 마드리드 왕궁에서 개최되는 스페인 국왕 주최 갈라 만찬에 윤 대통령 부부가 참석할 예정
△6월 29일 수요일: 스페인 왕궁이 안내하는 투어 일정. 참가국 정상 배우자들의 공식 일정.
오전에는 산 일데폰소 궁전에 이어 왕립 유리공장을 방문하며, 오후에는 소피아 국립 미술관을 방문하고 미술관에서 오찬 행사가 있을 예정.
저녁에는 스페인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에도 윤 대통령 부부가 함께 참석한다.
△6월 30일 목요일: 왕립 오페라 극장 방문이 스페인 왕실의 안내에 따라 이루어질 예정이다. 오페라 리허설 관람 이후에 브런치 일정이 잡혀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외 별도로 추진될 수 있는 여사님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현지에서 말씀드리겠다. 이상이 확정된 일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