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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서울광장, 숭례문, 서울역, 삼각지 가려면 꼭 대중교통 이용!

토요일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개최, ▲ 숭례문∼서울역∼삼각지 ▲ 대한문∼서울역∼삼각지 ▲ 서울광장∼서울역∼삼각지 등으로 나눠 3개 차로(버스 전용차선 제외) 사용 도심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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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2.07.02 10:22:02

토요일인 오늘(2일) 서울 시내 나들이를 계획한다면 극심한 교통 체증을 각오해야겠다.

 

민주노총은 2일 오후 3시 서울광장을 중심으로 한 세종대로에서 '7·2 전국노동자대회'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13일 서울 동대문 흥인지문 교차로에서 열린 전국노동자대회. 사진=연합뉴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토요일인 2일 서울광장 등에서 수만 명이 모인 가운데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도심 행진을 진행한다.

2일 노동계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3시 서울광장을 중심으로 한 세종대로에서 '7·2 전국노동자대회'를 연다. 오후 1시경부터는 공공운수노조, 건설노조, 전국택배연대노조 등이 을지로 일대에서 사전집회를 진행한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오후 2시경부터 4시 30분경까지 세종대로 일대에서 4만5천여 명이 모여 집회를 한 뒤 3만여 명이 ▲ 숭례문∼서울역∼삼각지 ▲ 대한문∼서울역∼삼각지 ▲ 서울광장∼서울역∼삼각지 등으로 나눠 3개 차로(버스 전용차선 제외)를 사용해 행진할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집회에서 임금·노동시간 후퇴 중단, 비정규직 철폐, 차별 없는 노동권 쟁취 등을 요구한다. 앞서 경찰은 주최 측에 집회금지를 통고했으나 전날 서울행정법원은 참가인원과 진행 시간을 제한하는 조건을 달아 집회와 행진을 일부 허용했다.

행진 시간은 오후 6시 30분까지이며, 이후에는 즉시 해산해야 한다.

경찰은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경찰은 정체 구간을 우회하거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관련태그
민주노총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서울시내정체  교통상황  최저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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