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영⁄ 2022.07.20 16:55:11
CJ ENM의 미디어커머스 전문 자회사 다다엠앤씨(DADA M&C, Marketing & Commerce)가 마시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서플리에이드(suppliADE)’를 론칭한다고 20일 밝혔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선보이는 제품은 총 네 가지다. ▲에너지 생성·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에너지마스터(청포도 맛) ▲피부 속 히알루론산 충전과 체지방 조절에 도움 주는 뷰티마스터(레몬 맛) ▲눈 피로 건강을 위한 아이마스터(크랜베리 맛) ▲혈당·콜레스테롤 등 혈액 순환에 좋은 블러드마스터(라즈베리 맛)이다. 물 300~500ml에 제품 1포를 넣고 마시면 된다.
최근 MZ세대 중심으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헬시 플레저’ 상품이 트렌드로 각광 받으면서 기능성 음료 시장도 함께 성장하는 추세다.
서플리에이드는 식약처 품목제조신고를 완료한 마시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 ‘코스맥스’의 건강기능식품 자회사와 협업해 건강기능식품 기준도 지켰다.
서플리에이드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론칭 프로모션을 연다. 다다엠앤씨가 MZ세대를 타깃으로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커머스를 전개하는 회사인 만큼 판매 방식도 타깃에 맞췄다.
서플리에이드 와디즈 펀딩 콘텐츠 오픈은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며 본 펀딩은 다음달 3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슈퍼 얼리버드 펀딩 참여 시 모든 제품을 한 박스(각 30포, 총 120회분)씩 받을 수 있으며 약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서플리에이드 전용 프리미엄 보틀과 하트 괄사를 추가 제공한다.
다다엠앤씨 유성민 브랜드사업1팀장은 “서플리에이드는 신진대사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수분 섭취는 물론 맛까지 갖춘 신개념 마시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라며 “올 여름 역대급 폭염이 계속되는 만큼 건강에 진심인 MZ세대가 서플리에이드를 통해 간편하게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다엠앤씨는 2017년 CJ오쇼핑 신사업개발팀에서 시작한 미디어커머스 전문기업이다. 미디어커머스는 상품 마케팅을 위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이를 SNS 등에 노출시켜 구매를 유도하는 커머스의 형태를 말한다.
현재 다다엠앤씨는 친환경 캠핑 브랜드 ‘디어디어’, 디자인 가전 브랜드 ‘트리플블랙’, 안마기 브랜드 ‘유어피스’, 여성 홈웨어 브랜드 ‘나른’ 등을 전개하고 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