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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코로나19로 지친 이들 위로하는 ‘토닥토닥 마음편지’ 프로젝트 추진

광주·전남 지역작가 7인이 직접 고른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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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2.07.25 13:49:36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나주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토닥토닥 마음편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사진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예술위)는 기관이 위치한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의 일환으로, 나주시(시장 윤병태)·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과 함께 코로나19로 장기간 지속돼 온 지역민의 심리적 우울감 회복을 위한 ‘토닥토닥 마음편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토닥토닥 마음편지는 지역민의 여가공간(빛가람호수공원)에 위치한 유휴시설(LED 미디워월)을 활용하여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미디어 글판으로 다음달 31일까지 매일 오후 8시에 1시간가량 송출된다.

이번 프로젝트에 예술위는 희곡, 동화, 시, 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광주·전남 지역작가 7인과 함께한다. 권지애(희곡), 김규성(수필), 김영미(그림책), 김용태(소설), 조경희(동화), 조성국(동시), 홍관희(시) 작가는 각자 본인의 작품속에서 지역민에게 들려주고 싶은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7개의 문장을 선보인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조경희 동화작가는 “그동안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심신이 지쳤던 지역민에게 이번 토닥토닥 마음편지가 일상을 회복하고,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광주·전남지역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지역상생 활동을 추진 중이다.

예술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고 기여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닥토닥 마음편지는 다음달 말까지 나주 빛가람호수공원 내 스마트미디어스 테이션에서 매일 8시부터 9시까지 확인할 수 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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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토닥토닥 마음편지  나주시  한국콘텐츠진흥원  박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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