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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총질’ 문자파문 뒤 사라진 윤 대통령 도어스테핑 … 8월 8일에야 가능할 듯

대통령실 “다음주 여름휴가 거쳐 8월 둘째 주부터 재개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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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영태⁄ 2022.07.28 15:07:12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8일 오전 울산시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차세대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 진수식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이 ‘내부총질’ 문자 메시지 사태 이후 줄곧 무산되고, 빨라야 8월 8일에나 재기될 예정이다.

지난 26일 윤 대통령이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대행에게 보낸 것으로 보이는 ‘내부총질이나 하는 당 대표’ 운운하는 문자 메시지가 보도된 이후 윤 대통령은 27일(수)~29일(금) 내내 외부 일정에 바로 참석했거나 할 예정이며, 토요일부터 8월 첫 주는 여름 휴가 일정으로 도어스테핑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대통령실이 28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27일 오전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제4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했고, 28일엔 정조대왕함 진수식을 위해 울산을 찾았다. 29일엔 원래 교육부의 업무보고가 예정됐었지만, 업무보고가 순연되고 다른 외부 일정이 잡히면서 용산 대통령실로의 아침 출근은 없을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대통령의 29일 외부 일정에 대해 “많은 국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점검하는 차원에서 마련되는 일정”이라며 “휴가 때 어떻게 (도어스테핑을) 하겠나. 쉴 수 있도록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왼쪽)와 유승민 전 의원이 28일 오전 울산시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차세대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 진수식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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