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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펠로시와 전화통화만” 대통령실 밝혀

유승민-박지원 등의 "연극까지 보면서 안 만나는 건 말 안돼" 요구에 불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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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영태⁄ 2022.08.04 10:51:40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오후 서울 대학로 한 극장에서 연극 '2호선 세입자'를 관람한 뒤 출연진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대통령실 제공)

 

용산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후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과 전화 통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의 이 같은 입장은 ‘반드시 만나야 한다’는 의견이 여러 경로로 나오고 있는 데 대해 ‘원래 예정대로 만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힌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은 3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동맹국 미국의 의회 1인자가 방한했는데 대통령이 만나지 않는다는 건 이해할 수 없다. 대학로 연극을 보고 뒤풀이까지 하면서 미 의회의 대표를 만나지 않는다는 것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라며 “만남이 없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바람직하지 않다. 중국 눈치보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 전 의원은 “한미동맹을 강조했던 새 정부 초반부터 오락가락 외교는 우리 국가 이익에 아무 도움이 안 된다”며 “윤 대통령이 지금이라도 생각을 바꿔서 펠로시 의장을 만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전격적으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을 면담하리라고 본다”며 “꼭 만나야 한다고 보고, 만약 만나지 않는다면 '정치 9단‘이라는 내 타이틀을 건다”고 장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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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  외교결례  한미동맹  하원의장  정치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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