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오는 16일까지 대학생 서포터즈 ‘탐리포터’ 24기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탐리포터는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 미디어에서 탐앤탐스의 신메뉴 및 MD상품 출시 소식, 이벤트 진행 현황 등을 널리 알리며 마케팅 업무를 소화하는 공식 서포터즈다.
올해로 8년째 진행되는 탐리포터는 5일부터 16일까지 평소 탐앤탐스에 관심이 있었던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공식 블로그에 링크로 안내된 네이버폼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
1차 서류 심사 결과는 23일에 발표되고, 1차 선발 인원 50명은 일주일 간 사전 미션을 수행한다. 이후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20명의 리스트가 공식 블로그 또는 개별 문자로 다음달 7일에 안내될 예정이다.
유튜브 영상(4명),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 게시글(16명) 2개 분야로 나누어지는 탐리포터 24기 멤버들은 다음달 15일부터 내년 2월까지 주어진 미션들에 맞춰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개인 SNS에 업로드하며 마케터로서 활약하게 된다.
모든 탐리포터에게는 웰컴키트, 명함, 문화 티켓과 함께 행사 참여 기회가 주어지고, 탐앤탐스 어플 ‘마이탐(MyTOM)’의 선불카드로 매월 5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더불어 최종 활동우수자에게 130만 원 상당의 특별상품이 증정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탐앤탐스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희망 직무와 연관성이 밀접한 대외 활동의 중요성이 커지는 현 시점에서 지난 탐리포터의 경쟁률은 두 자릿수로 치솟았다”며 “짜임새 있게 구성된 5개월간의 탐리포터 경험이 잠재력 넘치는 대학생 인재들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