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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3년 만에 열리는 ‘전주가맥축제’ 특별후원

당일 생산한 ‘테라’ 공급… ‘테라 댐’ 판매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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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하이트진로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리는 ‘전주가맥축제’에 특별 후원사로 참여한다.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리는 ‘전주가맥축제’에 특별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주가맥축제는 전주의 독특한 음주문화인 ‘가게맥주(가맥)’를 지역축제로 기획한 대규모 행사다. 올해로 6회째. 하이트진로는 지역 내 맥주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청정라거-테라’를 3일 내내 공급한다. 아울러 ‘전운가맥’ ‘안행광장’ 등 유명 가맥 20여곳의 안주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2019년 축제에선 3일 동안 방문객 11만 명이 참가해 맥주 8만 병이 완판됐다.

올해 축제의 특징은 ‘인원 제한’과 ‘비대면 주문 시스템’ 도입이다.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기도록 하려는 조치다.

우선, 방문객 자리는 2019년에 비해 30% 축소한 4000석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안주를 주문할 수 있다. 또 입구에는 열 감지 카메라를 설치하고 곳곳에 손소독제도 비치해놓는다. 축제 진행요원은 방문객들이 음식을 먹거나 맥주를 마실 때를 제외하곤 마스크를 꼭 쓰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하이트진로는 축제 기간 ‘테라 댐’으로 이름 지은 맥주 판매 부스에서 각종 볼거리를 선보이고, 브랜드 홍보 부스에선 방문객 대상의 이벤트는 물론 페스티벌 스티커와 타투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토존도 곳곳에 설치했다.

또 첫날에는 드론으로 테라 로고를 연출하는 특별 쇼를 선보인다. 둘째 날은 ‘테라 데이’로 운영하며 방문객들과 함께하는 특별 무대를 진행한다. 맥주병 따기 달인, 테라사운드 이벤트를 시작으로 케이팝(K-Pop) 댄스 공연, 디제이(DJ) 클럽파티, 불꽃놀이 등이 예정돼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3년을 기다린 끝에 즐기는 전주가맥축제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며, 해마다 축제가 발전하고 성장하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대한민국 대표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한 만큼 전국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즐길거리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관련태그
문화경제  하이트진로  청정라거-테라  전주가맥축제  가게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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